“은퇴 후 35만 시간, 부천시가 함께 하겠다”

유영재 / 2017-03-16 15:22:24
부천시, 대학교 4곳과 중·장년세대 제2인생 지원 협약
▲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15일 4개 대학과 부천인생학교 운영관련 업무협약 맺고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경기도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인생학교’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등 지역 내 4개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천인생학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

대학교별로 갖추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현황에 맞는 취업·창업·창직 관련 11개 강좌가 진행된다.

웰빙화장품지도사과정, 양식조리사 과정, 3D 프린팅디자인 운영사 과정 등 경력단절여성과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함께하는 ‘부천인생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중장년층이 은퇴 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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