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탄력'

최원만 / 2017-03-29 15:24:31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내삼미동 개발 관련 예산(안)이 오산시의회에서 원안 가결 처리됨에 따라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내삼미동 경제・관광 융・복합타운 구축 사업은 서울대병원 유치가 무산된 시유지에 대해 그 동안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뤄낸 성과이자 첫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 부지는 전체 면적 12만7050㎡로서 안전산업 클러스터(약 7만5900㎡)와 관광인프라(약 5만1150㎡)가 조성된다.

안전산업 클러스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최고의 인증・시험기관인 KCl과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안전체험관 그리고 안전산업 스타트업캠퍼스 등 시설이 입주해 안전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창업, 체험관련 기관이 집적된 국내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변신한다.

관광인프라는 뷰티&키덜트 분야로 개발 콘셉트를 정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내삼미동 개발과 관련 많은 협조를 해주신 오산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2020년까지 계획대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오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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