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CSR 지원센터 개소

오영균 / 2017-07-24 15:24:46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24일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대전광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광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CSR은 기업이 사업영역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환경적 관심사들을 수용 적용함으로서 이해당사자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CSR경영은 국제적으로 거래의 핵심요건이 돼 가고 있으며 기업의 생존전략이자 경쟁력 제고방안으로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 내 위치하게 된 지원센터는 기업의 CSR 확산을 위해 ▲ CSR 도입 촉진 ▲ CSR 역량 제고 ▲ CSR 인프라 조성 등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실태조사, CSR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권선택 시장과 김경훈 시의장,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대전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주요경제단체장 및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경제단체 협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와 경제5단체, 한국생산성본부는‘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참여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준수와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 “지원센터가 기업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이 스스로 CSR경영 수준을 혁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사회와 상생하면서 성장하는 지속가능형 기업 구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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