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가노인 찾아가는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성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재가노인 대상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수성구재가노인지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재가노인의 건강증진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민·관·학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문재인 케어 중 가장 강조된 부분인 ‘치매국가책임’를 실현한 것으로 치매 문제를 개별 가정 차원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협약을 체결한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7월부터 3개월간 관내 재가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검진 및 1:1 맞춤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노년기에 낙상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관절 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재가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센터장은 “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가노인지원협의회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재가노인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치매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치매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