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도와 민원 응대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한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민원응대 분야 전문가인 한상필 강사가 진행했습니다.
현직 공무원으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한 강사는, 2시간 동안 실제 민원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응대법’을 중심으로 ▲ 민원인과 공직자 간의 공감과 경청 중심의 응대 기술, ▲사례 중심의 특이민원 대응 프로세스, ▲감정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공직자 보호 전략 등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공유받았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응대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로부터 시민과 공무원 모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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