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멘토 3명 위촉 “다문화 정착 돕는다”

김동현 기자 / 2026-04-08 15:20:07
필리핀·베트남 출신 선배 이민자들, 초기 입국자 위한 ‘맞춤형 길잡이’ 역할 수행
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멘토 3명 위촉 “다문화 정착 돕는다”
[세계로컬타임즈]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25일 센터 기쁨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한국 생활에 능숙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필리핀 출신 1명, 베트남 출신 2명 등 총 3명의 결혼이민자가 신규 멘토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여주시에 거주하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멘토ž멘티 사업(구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은 한국 생활에 먼저 적응한 선배 이민자가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생활 적응 노하우 전수 ▲자녀 양육 ▲지역사회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같은 국가 출신으로서 언어와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촉된 멘토들은 앞으로 신규 대상자 발굴과 등록 지원을 물론 가족센터 프로그램 연계와 생활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촉된 필리핀 출신 멘토는 “같은 결혼이민자로서 초기 이주여성들이 겪는 막막함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 그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희망을 나누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 직후에는 멘토 활동일지 작성 및 지침 안내를 위한 ‘결혼이민자 멘토 사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여주시가족센터는 향후 멘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 결혼이민자 통ž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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