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독서치료 실습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 상담·심리지원 방안 ▲지구별 협의회 운영 ▲원예치료 워크숍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정서 이해와 지원 방법을 배우고, 학교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상담자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독서치료 연수에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불안이에게 말을 걸다 – 감정의 언어로 만나는 독서치료’를 주제로, 감정 표현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치료 기법을 실습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 상담 및 심리지원 방안’연수에서는 피해 학생 지원 절차와 보호자‧학교와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최근 온라인 환경에서 증가하는 심리‧정서 피해 학생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학습했다.
▲ 지구별 협의회에서는 초‧중등 17개 지구의 2025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통해 학교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했다.
▲ 원예치료 워크숍에서는 위기 학생 지원 과정에서 소진된 상담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자연과 마음을 잇다 – 원예치료 리스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상담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심리적 회복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상담 지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상담교사의 회복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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