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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 청년들이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서 장을 열였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청년상단협동조합(이하 청년상단)은 지난 3일 옥정호 붕어섬에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행사인 홍단프리마켓을 열었다.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청년상단, 홍단프리마켓’이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운영시간에 맞춰 진행된 홍단프리마켓은 푸드트럭, 농·특산물, 유제품 등 먹거리 제품과 의류, 신발, 모자 등 셀러 26개 팀이 참여했다.
청년상단의 홍단마켓은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동과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노력도 기했다.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SNS 태그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박준우 셰프는 임실치즈를 활용해 ‘임실치즈 토마토 파스타’와 ‘임실치즈 만두 그라탕’을 요리한 후 관광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품평회도 진행했다.
심민 군수는 프리마켓 행사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임실의 청년들이 지역민과 상생해 지역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향후 홍단마켓이 임실을 대표하는 프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청년상단이 되도록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