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이 하늘색 잠바를 입고 오른손으로 현장을 가르키며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등 관계 장차관, 주요 경제단체장 등이 참여한 규제개혁 관계 장관 회의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양주시는 광역교통망과 저렴한 부지 등의 경쟁력을 앞세워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옥정신도시에는 1862세대의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5800여 세대가 입주한다. 또 옥정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양주시가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부터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동력을 키우고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감동 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중심지로 도약
2017년은 양주시민의 숙원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전철7호선, 국지도39호선, 구리~양주~포천 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양주시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 동서 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양주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진할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착공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착수(실시설계추진)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건설 개통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추진 △동서도로 연결망 확충 (도하~덕계, 덕도~도하 → 시도8호선 / 방성~산북 → 시도30호선) 등이다.
#.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원년의 해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며 이제는 복지와 사회기반시설 조성이 사회적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양주시는 권역별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기반시설을 조속히 건립하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권역별 노인복지관 및 스포츠센터 건립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보훈회관 건립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