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거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 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등 5개 평가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중구는 평가항목 중 목표달성분야와 공약이행완료분야 등 3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는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59개 지자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구는 주민과의 약속사업인 5대 분야 20개 단위사업 47개 세부사업의 실천계획을 수립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말 기준 90.3%의 공약이행률을 거뒀다.
박용갑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