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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5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자료=인천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인천 서구는 A 씨(59세 여성·청라3동)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확진환자는 모두 5명이 됐다.
1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옹진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같은 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역학조사반이 A 씨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구 지역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확인됐다. 서구는 접촉자 2명에 대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2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반은 A 씨의 거주지 엘리베이터 탑승 4건에 대해 CCTV 분석 결과 A 씨의 마스크 착용 등을 근거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A 씨의 거주지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거주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22일과 24일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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