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차 본회의…뿌리공원 등 구정질문

오영균 / 2017-12-01 15:41:45


▲ 홍순국 의원이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상대로 구정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시 중구의회(의장 하재붕)가 지난달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박용갑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현안 전반에 대해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홍순국 의원은 “산성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절반만 돼 있어 효과가 반감된다”며 “나머지 절반 구간에 대한 아케이드 설치와 산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뒤쪽의 황폐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시장내부와 분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문제광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문제광 의원은 뿌리공원에 식재된 산수유 나무가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산수유 나무를 심어 줄 것과 양지근린공원에 산딸나무 식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시 현재 있는 버즘나무를 산딸나무로 교체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뿌리공원, 양지근린공원,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에 산수유 나무와 산딸나무로 장식해 뿌리축제와 연계해 산수유 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 최경식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 

최경식 의원은 “예산성립전 사전사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사전사용하고 추가경정 예산으로 의회의 심사를 받아 예산을 집행해 줄 것”과 주민의 민원만 접수 받는 민원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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