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추석명절을 맞아 북한에 두고 온 부모형제를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8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추석맞이 위문은 우리주변에서 가까이 살면서도 소외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가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기복)에서 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추석명절을 맞아 남한에 가족이 한명없고, 고향이 그리웠는데 항상 잊지 않고 가족처럼 맞아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며 소외된 이웃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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