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영상 메카 조성 첫걸음…‘스튜디오 큐브’서 협치시정회의

오영균 / 2017-07-26 15:45:31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26일 ‘스튜디오 큐브’에서 권선택 시장과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차세대콘텐츠 연구본부장, 이희중 대전보건대 방송콘텐츠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치시정회의를 열었다.

▲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가운데)이 HD드라마타운 ‘스튜디오 큐브’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스튜디오 큐브’는 국비 787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3만2040㎡)의 영상 콘텐츠 제작 시설로 중·대형 스튜디오 4실, 특수시설 스튜디오 1실 등 총 6개의 스튜디오를 갖췄다.


스튜디오 큐브는 오는 9월말 정식 개관할 예정으로 엑스포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유치한 국가기관 중에는 처음 준공되는 시설이다.


시는 ‘스튜디오 큐브’ 운영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큐브’ 세트 현장을 둘러보고 특수영상분야 인력 및 산업 집중 육성 방안, 기존 인프라 자원과 연계 추진 방안 등 첨단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콘텐츠 육성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으로 ‘스튜디오 큐브’ 개관을 계기로 액션영상센터, 대전CT센터 등 기존 인프라 및 카이스트, 정부출연(연) 등 기반기술과 연계하여 첨단 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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