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지용제, 30주년 기념 포스터·엠블렘 발표

이종학 / 2017-04-17 15:46:36
5월 19~21일 정지용 생가·구읍 지용문학공원 일원서 열려
▲ 옥천 지용제 30주년 기념 포스터.<사진제공=옥천군청>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충북 옥전지용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디자인의 포스터와 기념엠블렘을 개발했다.

17일 옥천군에 따르면 3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함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콘텐츠를 보여주는 포스터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모든 디자인 시각물에 삽입할 기념 엠블렘을 제작해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 옥천지용제 30주년 기념 엠블렘.<사진제공=옥천군청>

김승룡 옥천문화원 원장은 "올해 30주년을 기념으로 옥천지용제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 옥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학콘텐츠로도 성공하는 축제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축제 사전에 개최하는 '지용제 서울나들이'는 축제와 옥천을 전국권으로 홍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받은 옥천지용제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지용 생가 및 옥천구읍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지용의 문학과 고향'을 테마로 각종 문학행사와 체험 그리고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학민국의 영원한 고향 옥천'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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