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란색 신호등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최원만 / 2017-09-05 15:47:54
박근철 경기도 의원, 사업비 3억 원 확보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 교체 및 도로 포장작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올해 시 본예산에 반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검은색 교통신호등 420개를 노란색 교통신호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노후된 미끄럼방지 포장과 노면 표시를 일제히 정비 완료했다.

홍석완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멀리서도 쉽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게 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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