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행정수요 충족 부응 기대"
| ▲ 지난 16일 구리시 갈매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좌측에서 네번째)이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신도시 갈매지구 내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16일 갈매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캠코 부사장, 갈매동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석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탁개발은 당초 시 재정 여건상 1,2단계로 분리해 청사를 건립하려 했지만 사업의 장기화가 우려되자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굴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수탁기관의 일괄 재원 투입으로 적기에 청사건립이 가능해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와 편의 제공도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구리시의회 위탁개발 승인을 얻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캠코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됐고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건축제한 완화 승인에 따라 향후 수영장을 포함한 지하2층 지상6층의 청사 규모 확대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쳤다.
백경현 시장은 “시의 재정적 부담 완화 제고를 위한 이번 위·수탁계약 체결을 계기로 조속히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합청사를 건립해 복지 및 편의시설 제공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보로 갈매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