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수십대의 타이어를 펑크 내고 도주한 A씨(21)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11시30분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26대의 타이어(51개, 약 1500만원 상당)를 송곳으로 펑크를 내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평소 예민한 성격으로 층간 소음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던 중, 화풀이를 하기 위해 검정 패딩과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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