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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가 14일 화도진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열고 상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14일 화도진도서관 2층 취업카페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취업상담소'에는 동구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가 직업상담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직업심리검사, 내일배움카드제 등 무료 직업훈련 안내, 2017년도 채용박람회·취업특강 일정 등 취업을 위한 각종 정보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시간·거리상의 불편과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 일자리센터(주민행복센터 2층)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매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이력서 작성법, 면접법)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문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성과는 긍정적인 편이다.
지난해 7차례 취업상담소를 운영해 199명의 구직자를 상담했으며 이들 중 7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야말로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동구 일자리센터가 주민들의 진로 탐색과 자아실현을 돕는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