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실내빙상장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

신선호 / 2021-01-13 15:52:43
동계스포츠 컬링대회 개최 스포츠 선도 도시 거듭나
▲의정부시는 2021년 신축년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신축년 새해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했으며, 동계스포츠인 컬링 대회 개최 등 스포츠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특히,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를 보완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평상시 실내빙상장에서는 스피드·쇼트·피겨·하키 총 4종목의 운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에 따라 전문선수 및 기타 동호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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