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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의 지난해 예산은 5조 1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6억원이 증가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16년도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 등 총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 및 특수공시를 8월 3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도로서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자 연2회(2월, 8월)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2016년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2206억 원이 증가한 5조 1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조 8144억원이고 이전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1조 6670억원이며 기타(지방채, 보전수입 등)가 1조 7105억원이다.
채무액은 6470억원으로 전년대비 23억원 줄었고 1인당 지방채무는 42만 7000원으로 특·광역시 평균액보다 12만 5000원 적었으며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세수 확충 및 신속·재정집행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운용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