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효과·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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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플라즈마 코팅 전문기업인 ㈜제이앤엘테크가 익산 제3일반산단에 증설 투자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15일 전영하 제이앤엘테크 대표, 유희숙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내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앤엘테크는 플라즈마 코팅 서비스에서 축적된 기술과 장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코팅 시스템은 물론 박막 분석장비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플라즈마 코팅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제3산단 투자협약 체결 후 현재 총 125억원을 투자해 20여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이앤엘테크는 오는 2023년까지 제3산단 1650㎡ 부지에 55억원을 투자해 1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제3산단 8240㎡부지에 고객사 납품물량 증가에 대비해 신규투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증설투자는 그린뉴딜 정부 정책에 따라 증대되는 시장수요 예측에 기반해 꾸준한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을 통한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제조로 수입대체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숙 부시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노력하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질의 고용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