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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시동물보호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충남 당진지역 유기동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당진시동물보호소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고대면 연동로 30-6에 위치한 당진시동물보호소(이하 동물보호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재입양을 주선함으로써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약119㎡(약36평)의 규모를 갖춘 이곳에는 미용실과 진료실, 고양이 놀이방, 자원봉사자 대기실, 대형견 보호실 등 유기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에는 송완섭 소장과 윤영민 수의사, 그리고 2명의 직원이 동물보호법 제14조에 따른 유실, 유기동물의 공고와 진료, 분양, 입양 및 인도적 처리 등 동물의 보호관리와 입양 시 동물등록,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한 마이크로칩 장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된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보호소에는 소중한 가족과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들이 많이 있다”며 “동물등록제에 적극 동참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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