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지원사업’ 선정…2024년 운영 예정

김재민 / 2022-04-18 15:54:53
영월읍 덕포리 신축 영월의료원 인근 군유지에 신축
산후관리 원스톱 시스템 구축 예정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은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는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없는 2곳을 선정해 도비 6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영월군과 속초시가 선정됐다.


시설은 영월읍 덕포리 신축 영월의료원 인근 군유지에 2023년까지 완공·2024년부터 영월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영월의료원 분만 산부인과와 연계해 지역 내에서 산전관리, 출산, 산후관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과 함께 분만 취약지역인 평창군, 정선군을 아울러 운영할 예정이며 현대화된 최신식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해 ‘출산하기 좋은 영월’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월’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민

김재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