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안필응,황인호 시의원, 박선용 동구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장우 국회의원,강래구 지역위원장, 윤기식 시의원 등이 구민화합 한마당 입장식에서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 오영균 기자>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동구 16동 대표구민들이 4년 만에 열린 구민화합 한마당을 찾았다. 이들은 각 동별 특색 패션의상에 입장식을 펼쳤다. 또한 각 동 별미음식이 맛집처럼 구민들에게도 선보였다.
16개동 구민들이 한마음으로 동구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가 21일 대전 동구 동아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구민의 날은 올해 4년 만에 다시 스물아홉 번째 팡파르를 울리고 수 천명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16개동에서 구민,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색의상을 입고 우산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구민 화합 한마당 입장식 퍼레이드는 한현택 동구청장과 박선용 동구의장이 축제 마스코트와 함께 각 동의 구민들을 맞이했다.
| ▲구민, 공무원 등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색의상을 입고 우산 퍼포먼스로를 펼치며 입장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오영균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대전동구) 강래구(민주·지역위원장), 황인호·윤기식·안필응 시의원 등은 동구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를 참석해 환영하고 개막을 축하했다.
구민화합한마당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럭키럭키’,‘상자 나르기’,‘협동 탁구’,‘훌라후프’,‘제기차기’, ‘미니농구’ 등 7개의 경기행사 및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 ▲ 동구 가양1동 선수단이 손가락 하트모양을 하며 파이팅 외치고 있디. <사진= 오영균 기자> |
| ▲동구 효동 통장협의회 각 통장들이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 보이며 승리를 확신했다.<사진=오영균 기자> |
특히 새롭게 마련된 9개 부스에서는 ‘LED 등 만들기’, ‘가을 스카프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프로그램 운영과 건강부스에서는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 ▲동구 동아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열린 구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각 동 대표로 출정한 훌라후프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 오영균 기자> |
한현택 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동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4년 만에 야외 운동장에서 열렸다.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늘은 구민의 생일이다.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이라며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동구의 비상을 위해 구민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한현택 동구청장이 기념사에서 손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 구민들께'사랑합니다' 인사하고 있다.<사진= 오영균 기자> |
권선택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동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축하 드린다. 지금 껏 동구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원도심, 침체지역 단어들이 있다. 이젠 지난 이야기이다. 지역사업이 많이 진행돼 주거환경이 달라졌다"면서 "앞으로 동구발전에 몆가지 님은사멉(역세권 개발, 시립의료원, 철도박물관, 주거환경개선사업)을대전시민, 동구민과 역량을 결집해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동구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오영균 기자> |
이날 종합우승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판암2동이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선전한 대청동이 준우승을 거머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