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울주군서 ′울산 착한가게 2200호′ 돌파

▲ 17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의 덕하농약종묘사에서 울산 착한가게 2200호 돌파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17일 청량면의 '덕하농약종묘사'가 울산 착한가게 2200호로 가입해 전국 최초로 2200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착한가게 전국 최초 2200호 제막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해 장광수 울산공동모금회장, 이상곤 덕하농약종묘사 대표가 참석했다.

울주군은 착한가게 1호 놀부부대찌개 구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착한가게 2200호점을 또 군에서 탄생시켰다.

울산 착한가게 2200호는 인근 부산(611호), 대구(1090호) 등 주요 대도시와 서울(2040호)을 뛰어 넘는 수치로 확산되고 있는 울산의 기부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울주군의 '천사울주만들기'사업이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명품정책 특강’대상으로 선정돼 공무원의 교육과정에 반영될 만큼 전국적인 호응을 끌고 있다"며 "착한군・천사군 등 기부문화 확산 운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은 2015년 11월 전국 최초로 군 단위 착한가게 500개소를 돌파하면서 '착한 군'으로 선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