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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김제시가 신중년들의 재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갖고 이들의 재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김제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대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일자리 성과가 보고됐다.
이 자리에서 김제시 사회복지사업 3개사업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서비스, 맞춤형 정리수납서포터즈, 건강100세시대 맞춤형 운동지원), 김제시 자체 사업 3개 (소상공인희망서포즈, 찾아가는그림샘,백세건강지킴이) 총 6개 사업에 대한 성과가 보고 됐다.
재취업을 위한 교육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 박준배 시장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박준배 시장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활용해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생애 경력 설계프로그램 및 구직전략에 대한 교육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37명이 신중년 일자리 6개 사업에 참여했다. 내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는 전북에 두번째로 많은 예산인 8억 8000만원을 확보, 52명을 모집해 4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