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 양봉산업에 총 2억 1500만원을 투입한다.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종봉 화분(꽃가루)·소초광(인공 꿀벌집), 보조먹이(설탕) 등 양봉기자재 지원사업에 1억원, 벌꿀 포장재·꿀생산 장비·친환경벌통·말벌퇴치기 지원사업에 1억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양봉농가에 지속적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도 지원한다.
부안군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1월 현재 82개 농가다. 서양종 사육 농가가 81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토종꿀벌 사육 농가는 1곳이 있다.
사업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이며 신청기한은 2월15일까지다.
지원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양봉농가중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양봉업 농가등록한 양봉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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