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사동 ‘사랑의 감자’ 수확

라안일 / 2017-06-28 15:59:22

▲대전시 중구 부사동주민센터 관계자와 자생단체 회원들이 28일 수확한 감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중구청>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는 28일 공한지를 텃밭으로 조성하고 파종한 감자를 수확했다.

주민센터는 지난 2010년 공한지 200여평을 개간해 감자를 심어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날 수확행사에서는 7개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120여kg의 감자를 수확해 독거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도경 동장은 “사랑의 텃밭 운영으로 쓰레기 투기장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소로 재탄생했다”며 “8월에는 김장용 배추를 재배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라안일

라안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