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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제2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전문직 및 초등교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교육청은 2018학년도 '제2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초등교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교육전문직 및 초등교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교원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교사가 만족하며 가르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정광순 교수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실수업 실현을 열망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취기준으로 학생이 원하는 좋은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취기준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육 목표, 교육 내용, 교수·학습 및 평가가 일관성 있게 운영돼야 한다.
회덕초등학교 김진경 교사는 "특강을 통해 학생의 요구 및 상황을 반영한 성취기준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만들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통해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창의융합인재 육성은 교실수업을 통해서 가능한 일이므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교육이론과 교육방법을 듣고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