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손잡아 주는 손

홍윤표 / 2021-08-16 16:00:32
시인 이복현

손잡아 주는 손 

       시인 이 복 현 

 

긴 말이 갖는 위로 보다

그냥 가볍게, 어깨를 툭! 치며

"괜찮아"

 

그 한마디 말조차도 아끼고 싶을 때

살며시 다가가, 꼬옥

손잡아 주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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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1994년 중앙일보, 1995시조시학통해 데뷔

1999년 대산창작기금(시부문) 수상

 

계간 문학과의식겨울호 시 발표

시집 한쪽 볼이 붉은 사과’(현대시학) 3

한국시협(상임의원), 충남작가회의(이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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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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