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의 유혹
사진작가 홍 윤 표
샛노란 향기가 옹기종기 모여 나부낀다
호숫가를 끼고돌아 빛내며
유혹이다
유채꽃은 봄의 전령사요
때로는 장다리꽃이랑 착각에
빠져 허욱적 거리지
호숫가의 유혹 샛노랑 꿈의 꽃향기
적막을 깨트리니
벌 나비가 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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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충남 당진출생. 1988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등록, 한국사협민속사진분과 회원
사진작품 지역심사위원,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협당진지부회원, 당진시인협회장으로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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