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월 31일, '보령에서 만난 독도' 특별전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보령시 제공)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충남 보령박물관에서 보령시와 울릉군이 함께하는 독도관련 공동 특별전이 열렸다.
지난 31일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순회전은 주민들에게 독도 관련 역사자료와 자연환경 등을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영유권의 정당성을 제시하고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으로 보령과 울릉의 문화교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보령에서 만난 독도'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18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공동순회전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대한제국까지 실질적으로 독도를 영역으로 삼았으며 일본 또한 이를 인정하는 내용의 사료·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일제가 독도를 편입하는 과정이 정당하지 못했음을 증명하는 사료, 해방 이후 독도를 우리 영토로 확고히 인식하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자료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본 정치계와 일부 지자체·우익세력 등이 역사적 성찰과 반성이 결여된 채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고 지난달 28일에는 일본정부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18 방위백서를 의결한 뒤 발표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문헌과 지도 등의 사료를 통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 영토로서의 독도와 그 역사를 비춰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