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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6대 장호철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호철 사무처장 퇴임식 장면(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6대 장호철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31일 체육회에 따르면 장호철 사무처장은 지난 2014년 10월 제5대 사무처장으로 부임, 2016년 한차례 연임을 통해 4년여간의 임기를 31일 마무리 하게 되었다.
특히 부임 전 30억원대의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규모를 100억원대 까지 증액 시킴으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개 시군지부를 27개소로, 29개 경기가맹단체를 35개소로, 50명의 우수선수를 164명으로, 45건에 불과하던 전문체육 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을 102건으로, 7회에 불과하던 어울림체육대회를 48회로, 10개소에 불과하던 생활체육클럽지원으로 81개소로 확장하는 등 도내 장애인체육 여건 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비장애인체육과의 차별 개선에 앞장서며 각종 보조금에서 차별 받던 부분을 해결함 물론 32명에 불과한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지도자를 101명까지 확대했으며 장애체육인 고용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326명, 경기도 196명의 장애체육인이 취업되는 성과를 거두어 장애체육인 환경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퇴임사를 통해 “경기도의원 시절 포함 약 17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 평택으로 돌아간다. 특히 사무처장으로 부임 후 4년여간 정말 쉼없이 달려왔다. 의원때와 달리 사무처장으로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보니 장애인복지의 최고는 스포츠 활동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돌아간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4년이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그 힘든 시간을 묵묵히 버텨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이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돕겠다. 모두 감사드린다. 정말 잊지못할 좋은 기억 가지고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퇴임식에는 테너 강형문 교수의 앞날을 응원하는 성악 공연은 물론,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겸 경기도의회 진종설 前의장 및 경기가맹단체·시군지부·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퇴임하는 장호철 사무처장의 앞날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