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보고서 대신 테블릿 PC를 이용해 디지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보고서 대신 테블릿 PC를 이용한 디지털 회의를 진행했다.
7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공룡화석이 남긴 교훈처럼, 변화된 도정 실현을 위한 첫발걸음으로서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를 통한 일·가정 양립의 워라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 디지털 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확대간부회의 주요내용의 전달 시 축소와 내용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의 전 과정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지역본부 등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0년에도 주2회에(화·목요일) 걸쳐 실국장, 직속기관장, 지역본부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1회씩 경제·문화·복지 3개 분야로 나눠진 출자출연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와 매분기 1회씩 전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비롯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사안별 현장회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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