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르면 달려갑니다··· “푸드플랜 알리러”

조주연 / 2021-08-25 16:47:24
김제시, 2021 푸드플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김제시가 찾아가는 푸드플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푸드플랜(Food Plan) 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을 찾아간다.


김제형 푸드플랜은 김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먹거리 종합 정책이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성덕면을 시작으로 2021 푸드플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김제시 먹거리활력과 김효신 주무관은 “설명회를 통해 푸드플랜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전하고 김제형 푸드플랜에 대한 눈높이 소통으로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9개 읍··동, 먹거리 관련 기관·단체 등 푸드플랜의 이해와 참여를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각오”라며 “설명회를 원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달려갈테니 농업기술센터 먹거리활력과 신청·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제형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김제시민이 공감하고 김제시민이 만들어가는 김제형 먹거리 시스템이 조기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가 내달 10일 2021 푸드플랜 지역주민 토론회를 예고한 가운데 순조롭지 않은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사업에도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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