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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교육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교육청이 올해 소규모 체험형 코칭 개념의 에듀-코칭 직무연수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에듀힐링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43명을 대상으로 ‘에듀-코칭 직무연수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3년째로 지난 15일부터 시작했으며 코칭 스킬, 대화 모델, 코칭 윤리, 코칭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기술 습득으로 상담 및 코칭 역량을 강화했다.
에듀-코칭 직무연수는 지난해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 477명이 에듀-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126명의 교원은 에듀-코치 자격을 인증 받아 코칭 문화 확산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교육전문직 26명이 CEO 에듀-코치 자격을 인증 받아 코칭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초과정은 상담과 코칭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에듀-코칭 기법 현장 적용으로 티칭에 코칭을 더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에듀-코칭 직무연수는 교원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2018년 한 해 동안 교원의 교육활동보호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코칭 문화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에듀-코칭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8년도에 연구학교 2교, 선도학교 30교, 찾아가는 에듀힐링 특강 20교, 에듀-코칭 릴레이 특강, 에듀-코칭 연구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