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커팅식 및 평가 공유회 개최

김명진 / 2021-12-08 16:12:12
심층진단검사 통한 학습부진의 종합적 요인분석 및 예방
초, 중 느린 학습자 대상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 사진=목포교육지원청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7일 중회의실에서 커팅식을 개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설립된 지 9년 만에 학습코칭단 및 학부모, 교사와의 협력적인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독립적인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컷팅식에는 전남재능시낭송협회 회장 김준환, 전임회장 주봉길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시낭송이 있었다.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심리상담사 등 상담, 심리, 교육 부문의 전문가로 학습코칭단(30명)이 구성돼 초, 중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느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심층 진단검사와 찾아가는 맞춤형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심리정서 지원 뿐 아니라 기초 학습지원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교 밖 지원시스템이다.


커팅식에 이어 학습코칭단의 올 한해 활동을 통한 평가 공유회를 열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법 및 개선점 보완을 통한 대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코칭 활동은 앞으로 한층 더 효과적으로 확대돼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올 겨울방학 동안에는 한글미해득 및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학습격차 해소 및 학습동기향상,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갑수 교육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아이들을 살피는 활동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1명의 학생이라도 사소한 곳까지 살펴서 도움이 될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사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애쓰는 학습코칭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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