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간 여성 단체장 참여 및 일자리 발굴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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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여성단체 대표들이 고령층 여성 취업을 돕기 위해 행정과 호흡을 맞춘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안군로컬JOB센터(이하 센터)는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민간 여성단체 대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력단은 여성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역활을 하게 된다.
올해 문을 연 센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단체와 협력단을 구성하고 있다. 협력단은 비경제 활동 주민들이 일자리에 참여 할수 있도록 취업 교육을 유도하는 역활도 수행한다.
부안군의 60~70대 연령층의 여성 비율이 60~70%인 가운데 이 여성들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은 높지만 바빠른 정보 전달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센터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과 여성일자리 사업을 공유한다. 협력단은 고령층 여성들에게 취업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교육을 유도하며 동행 면접도 나선다.
일자리창출팀 박진우 씨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