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사민정 사무국 사무위탁 협약 체결

홍윤표 / 2019-05-03 16:15:56
3일 한국노총 충남서부지부와 ‘맞손’…노동기관·단체와 협력 수행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한국노총 충남 서부지부와 당진시 노사민정 사무국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노사민정 사무국은 지역 고용과 노동, 경제에 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노사민정 협의회의 핵심조직이다.

당진시는 지난 3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민간위탁을 의결했으며, 이후 진행된 공개모집에 한국노총 충남 서부지부가 단독으로 수탁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당시는 민간위탁 적격 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노사민정 사무국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과제발굴과 사업추진, 협의회 운영지원, 의결사항 처리, 노사갈등 현장대응, 노동관련 기관·단체와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당진시와 한국노총 충남 서부지부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노사민정 사무국 운영에 신의와 성실을 다하기로 결의하는 자리”라며 “사무국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제와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 대화창구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연 의장은 “한국노총 서부지부가 노사민정 사무국을 수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노사 협력 사업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당진시 노사민정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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