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 통해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장선영 / 2020-06-17 16:18:43
후보지 덕적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을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옹진군은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은 해양치유 정책 산업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해양치유센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후 정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치유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치유지구 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올해 2월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올해 초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연안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옹진군은 의료·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해 입지여건·해양치유자원·관광여건이 뛰어난 덕적도를 최종 후보지로 정하고 해양치유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식을 위해 바다를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해양치유 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인 신사업으로 옹진군에 적합한 해양관광·바이오·헬스케어 등을 융·복합한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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