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정규 예산으로 편성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는 용기를 내어 사회로 나와준 청년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애써 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올해에는 예산 증액과 함께 지원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라며, “특히 본 의원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일 경험 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된 점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고립·은둔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재고립 방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당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00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이 10억 원으로 증액되면서 지원 규모도 두 배 이상 늘어나 500명에게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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