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버즘나무 뿌리 돌출로 훼손된 보도. <사진제공=대전 동구> |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대전 동구가 오는 11월말까지 대전역에서 원동네거리 사이 520m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 구간은 대형가로수인 버즘나무의 뿌리 돌출에 의한 보도훼손으로 보행자 안전사고가 빈번했고 가로등이 노후돼 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아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구는 지난 3월 특별교부금 4억5000만원을 확보해 보도정비 및 버즘나무 91주에 대한 이팝나무 수종갱신, 26개 노후가로등에 대한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보행 친화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등 활력 넘치는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