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제7회 금강유역환경포럼이 오는 16일 열린다.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가 주관하며 금강 환경보전과 유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금강유역환경포럼’은 2013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물과 하천 관련 기관 및 단체, 금강 상·하류 주민, 광역시·도 및 금강유역환경청이 참여해 상호 토론과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유역관리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유역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금강유역 환경관리의 친환경적 패러다임 전환과 상생의 수자원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된다.
최지용 서울대학교 단장이 ‘물관리 일원화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최충식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소장과 이상진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소유역협의체 활동사례와 발전방안’ 등을 알린다.
수질·수량으로 이원화된 물관리를 효율적·균형적 통합 물관리 체계로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유역환경관리 모델 확립방안을 제시하고, 책임감 있는 물문제 대응과 유역 중심의 상생 수자원 관리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경용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유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유역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에서 물관리 통합뿐만 아니라 가치의 통합, 노력의 통합 및 비전과 희망의 통합으로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