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숲속옹달샘 작은도서관 개관

이종화 / 2023-07-27 23:16:26
사립도서관서 공립도서관으로 변신
▲의왕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 개관식(사진=의왕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종화 기자] 경기 의왕시가 27일 포일숲속마을2단지 내 위치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을 갖고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이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포일숲속마을 2단지 주민복지관 1층에 위치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3월 의왕시와 LH가 사립도서관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공립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약 157㎡ 면적에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숲속옹달샘도서관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수상도서 등을 구비했으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꿈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의왕시가 사립도서관을 공립도서관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생활 속에서 책을 만나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옹달샘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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