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하천 정비사업’ 조기 추진

이장학 / 2022-02-16 16:24:59
하천범람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 예방
▲ 울진군청 전경. (사진=울진군)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16일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우수기 전 하천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제방을 정비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90억원을 투입 하천제방정비, 둔치정비, 하천주변 환경정비 등 19개 지구로 현재 각 사업에 대해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조기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설계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유수병목현상 등으로 범람에 취약한 지역의 현황조사를 통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사업추진 시 원활한 유수흐름을 위해 지장목 제거와 둔치환경 정비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표남호 울진군 건설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름철 우기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농경지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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