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 수상

최영주 / 2019-12-03 16:28:55
‘2019 한국의 경영대상’통합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
▲ 대구시설공단이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 수상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1988년 제정돼 지난 2007년 ‘한국의 경영대상’ 통합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대구시설공단이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상은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기증하고,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 동안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가로등관리팀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구간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개선 보행등 2919등’의 우선순위를 정해 2020년도에 순차적으로 보행등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전용 택시인 나드리콜 서비스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일하는 방법 개선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즉, 시간대별 주요 호출장소 등의 자료를 활용한 효율적인 차량배차와 대기시간 감소 등 이용객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직원이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각종 수상 등의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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