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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 미세먼지 시민포럼'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미세먼지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와 오산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연세대 의대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교수의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 최소화 방법', 경희대학교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조영민교수의 '지방도시 미세먼지 관리방안 제언'등 논제 발표 후 오산시 심흥선 환경과장과 경기도 기후대기과 김상철 보건환경팀장이 오산시와 경기도의 미세먼지 대응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시민과의 질의응답에 한 시민은 생활속에서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물었고 이에 임영욱 연세대의대교수는 공기청정기활용 및 정기적인 환기, 식물을 키우는것도 간접적인 효과가 있다는 답변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 오산시도 다양한 안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은 행정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들의 힘이 꼭 필요한 만큼 오늘 포럼을 기회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