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 관내 초등 기초학력 담당 부장 및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 전략과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 체계를 이해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단순한 행정적 지침을 넘어 교실 수업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교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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