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공유회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 ‘세종 같이 공유학교’, 생태환경교육 등 2025년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행 사례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유학교 운영 사례 체험(이함캠퍼스) ▲지역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세미원) ▲같이학교·학교자율과제 내실화 사례 발표 ▲지구별 정책 소통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책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일정 구성은 학교장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지구장학 운영을 평가하고, 2026년 학교자율과제 및 특색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학교장들은 각 지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지구장학은 학교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중심의 장학을 통해 학생 성장과 학교 혁신을 실현하는 여주형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책-장학-평가가 연계되는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학교장의 자율경영 역량을 높이는 정책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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